이번에 추가되는 지역은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원주, 춘천, 강릉, 전주, 익산, 군산, 목포, 여수, 광양, 천안, 아산 등 전국 12개 주요 도시다. 데이콤은 지난 4월 포항, 충주, 김해 등 8개 지역에 대해 통화권을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데이콤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시도에 모두 시내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본격적으로 전국 서비스망을 갖추게 됐다. 데이콤은 이번 전국 서비스 체계 구축과 함께 자사 가입자간 시내통화료를 30% 할인받는 ‘한가족요금’ 상품도 함께 출시하는 등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데이콤 국내전화사업팀 정훈 팀장은 “데이콤은 광케이블망을 활용한 우수한 통화품질과, 최첨단 장비를 기반으로 하는 VPN(가상사설망), CID(발신번호표시) 제공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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