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Wi-Fi 인프라스트럭처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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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Wi-Fi 인프라스트럭처 시장 공략 본격화
  • 승인 200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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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Wi-Fi 인프라스트럭처 전문벤더 콜루브리스네트웍스(Colubris Networks)가 제이영컴퍼니코리아(대표 조익수)와 제휴를 맺고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전 세계적으로 1천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 공항의 게스트 액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콜루브리스의 크리스 코네만(Chris Koeneman) 수석 부사장을 만나 국내 시장 공략 계획을 들었다. |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 | 사진·김구룡 기자·naver@naver.com |

글로벌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시장과 트랜스포테이션(Transportation)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콜루브리스가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 유럽에 이어 아태지역 시장 확대 차원에서 제이영컴퍼니코리아와 제휴로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디딘 콜루브리스는 서비스 사업자,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주니퍼, 알카텔, 어바이어 등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서며 이머징 시장으로 부상한 차세대 무선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제이영컴퍼니코리아와 제휴로 국내 시장 출사표
크리스 부사장은 “콜루브리스는 서비스 사업자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확장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급하는 통합 멀티 서비스 유무선 랜 시스템 개발 벤더로써 관련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 세계적으로 1천여 고객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무선 시장의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에 통합 유무선 인프라스럭처를 통한 모바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위한 지능형 멀티 서비스 네트워크 공급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 세일즈 등 국내 시장 개척을 위한 콜루브리스의 파트너인 제이영컴퍼니코리아는 이미 커머스네트웍스와 국내 채널 계약을 맺은 가운데 연내 채널을 3~4개로 늘려 국내 영업망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진보된 IDS/IPS로 서비스 거부(DoS) 공격, 위협 방어, 불법 AP 감시 등 보안 부문의 강점과 VoIP 분야의 모빌리티 등을 경쟁력을 앞세워 기존 선발 벤더들에게 도전장을 던진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멀티 서비스 무선랜 시스템 공급 본격화
콜루브리스의 멀티 서비스 무선랜 시스템은 인리치(inreach) 액세스 포인트(AP), 인모션(inmotion) 액세스 컨트롤러, 인차지(incharge) CNMS (Colubris Network Management System) 관리 솔루션, RF 보안 및 관리 솔루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콜루브리스 트라이플레인(TriPlane) 아키텍처 기반으로 기존 무선랜 스위치 솔루션 대비 5배 이상의 높은 확장성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퍼포먼스 보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크리스 부사장은 “한국 시장 진입이 다소 늦은 감도 있지만 이머징 시장인 만큼 충분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올해 수 십만달러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서비스 사업자는 물론 기업, 대학, 금융권 등 버티컬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한편 보안 및 모빌리티에 강점이 있는 만큼 VoWLAN 시장 개척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상반기내에 한국 시장에서의 레퍼런스 확보가 가능할 전망으로 한국을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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