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레보, 스마트홈 시스템 도어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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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레보, 스마트홈 시스템 도어록 출시
  • [dataNet]
  • 승인 2006.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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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구축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처럼, 일반 가정에서도 홈 네트워크를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레보(www.irevo.com)는 네트워크도어록을 중심으로 한 국내최초의 보급형 스마트홈 시스템 ‘루캣(LOOCA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도어록이란 루캣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집을 비울 때는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설정해 침입감지를 할 수 있는 디지털도어록이다. 또 가스가 걱정되는 곳엔 가스제어기를 옵션으로 설치해 가스밸브까지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루캣은 문단속, 침입감지, 가스제어 등 홈네트워크시스템의 핵심 기능만 모아 구성한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올 봄 유행하는 흰색을 전면에 채용,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설치와 사용이 쉽고 간편할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다.

최근 디지털도어록이 전자충격기로 간단히 열린다는 문제점이 제기된 후에 각 제조업체들마다 이를 해결한 디지털도어록을 출시하고 있다. 루캣의 핵심기능은 비상, 경비, 문열림 등이다. 네트워크도어록에 루캣을 연동하면 강제 침입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이 울리면서 동시에 사용자에게 비상연락을 해주기 때문에 안전강도를 높일 수 있다.

네트워크도어록을 두 집에서 같이 사용할 경우에는 공동경비시스템을 이용해 서로의 위급상황을 알 수 있다. 독거노인이나 아이들이 걱정된다면 무감지모드와 비상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사전에 저장된 연락처로 자동 통보해준다. 이번 네트워크도어록은 ‘게이트맨 MB740’, ‘게이트맨 ROSE340’으로 출시됐으며, 6월1일 루캣과 번들 패키지로 더 저렴하게 출시할 계획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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