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국내 최우수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선진국의 의약품 제조 관리기준) 공장 운영을 목표로 생산, 품질, 설비 요건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에 역점을 두고 시스템을 개편했다. 오창 공장에 적용된 시스템은 특히 제조지시 및 기록, 품질 및 공정 검사, Lot, 물류, 설비상태, 칭량 등의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수집, 분석, 대응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업무를 최적화했다.
또한 이번 시스템은 전자기록 및 서명과 관련된 FDA규정인 21CFR Part11 및 제약 관련 표준 프로세스(Computer System Validation)에 적합하도록 구축됐다. 유한양행 측은 “납기단축, 품질향상, 원가절감, 업무 표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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