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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 일본 호쿠리쿠 코카콜라 보틀링 컴퍼니 DW 구축
2006년 05월 08일 00:00:00
효율적 관리·성능향상 비용 절감 ‘대만족’
데이터센터 한곳에서 3개 보틀링사 관리… 타 보틀링 업체로 확대 추진

호쿠리쿠 코카콜라는 일본에서 매출 성장 1~2위를 다투는 보틀링 업체로 지난해 NCR테라데이타의 DW 솔루션, ‘테라데이타 웨어하우스 스위트’를 구축했다. 호쿠리쿠 코카콜라는 이를 통해 확연히 향상된 퍼포먼스와 운영비용 절감을 거둬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본 호쿠리코 코카콜라의 NCR테라데이타 구축 사례를 살펴본다. | 송지혜 기자·song@datanet.co.kr |


평일 오후 3시, 잠시 동안의 휴식을 즐기기 위해 사람들은 자판기 앞으로 모여들고 수십 종류의 음료 중 가장 좋아하는 하나를 고른다. 일상적인 행동이지만 이러한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기 위해 보틀링 업체들은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인기 있는 음료가 품절되지 않게 하고, 선택한 음료가 나오고, 기계 결함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액수의 잔돈이 나오는 절차에 대해 차질이 빗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본의 소비자들은 더 새롭고 건강한 음료수를 원하고 있어 제품 선택의 폭이 넓은 슈퍼마켓과 편의점과의 경쟁도 탄산음료 보틀링 업체가 넘어야할 산이었다. 호쿠리쿠 코카콜라 보틀링 컴퍼니(HCCBC)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NCR테라데이타를 선택했다.

프로젝트 ‘HOWKS on Teradata’
HCCBC는 자판기 개수 6만6천대, 연간 판매량 3천100만 박스, 매출 600억엔에 이르는 일본 대표 보틀링 업체 중 하나다. 호쿠리쿠 코카콜라는 늘어나는 자판기 수에 따른 데이터량 증가와 이에 따른 퍼포먼스 하락, 하드웨어 증설로 인한 개발, 운영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었다.
HCCBC는 자사의 자판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프로세싱 타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2004년 ‘혹스(HOWKS)’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HOWKS란 호쿠리쿠 코카콜라 보틀링, 웨스트 재팬 보틀링, 킨키 콜라 보틀링 등 세 개 보틀링 기업의 공동 프로젝트로 하나의 데이터센터로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HCCBC는 단독 사용에 문제가 없었던 오라클 시스템이 다른 두 개 보틀러사와 데이터를 공유하게 되자 문제점에 직면하게 됐다. 우선 데이터의 주요 야간 처리가 아침까지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았다. 두 번째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자판기수로 인한 데이터량으로 인해 CPU를 늘려도 퍼포먼스가 떨어진다는 것. 마지막은 계속적인 하드웨어 증설과 튜닝개발로 운영 비용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NCR테라데이타는 대상 자동판매기가 확대돼도 1노드당 5만대의 야간 배치 처리를 요구 시간내에 보증한다고 약속을 했고, 이에 따라 호쿠키쿠 코카콜라는 변경을 결정했다.
호쿠리쿠 코카콜라 보틀링 컴퍼니 아쯔마사 시미즈 상무는 “기존 오라클 시스템에서 NCR테라데이타로 교체를 시도한 이유는 점점 증가하는 데이터를 충분히 감당할만한 성능을 갖추고 하드웨어 증설 등으로 인한 악순환적인 비용 증가를 막기 위해서였다”며 “NCR테라데이타는 BMT에서 기존보다 5배 이상의 퍼포먼스를 장담했고 그들은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日 보틀링 업계 공통 인프라 첫걸음
HOWKS on Teradata 프로젝트는 2005년 3월 시작해 2006년 1월 마무리됐다. 호쿠리쿠 코카콜라 보클링은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에 무엇보다 만족하고 있다.
아쯔마사 시미즈 상무는 “NCR테라데이타는 지난해 3월 BMT에서 5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자신있게 제시했는데 한 노드당 5만대 이상 야간배치를 보장한 것이다”라며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테라데이타측에서 제시한 성능을 만족시켰고 아키텍처와 확장성면에서도 긍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HCCBC는 자판기 판매를 주력으로 수만대의 자판기를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뛰어난 퍼포먼스로 인한 프로세싱 타임 최소화와 데이터가 늘어나도 시스템 성능은 계속 유지돼야 했다.
아쯔마사 시미즈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사례에 있어서도 상당한 모험으로 인식됐으며 일본내에서 최초의 시도였다”며 “현재 퍼포먼스의 향상과 비용절감에서 효과를 내고 있어 성공한 프로젝트라고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일본내 14개의 보틀링 업체 중 대표적인 3개의 업체가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보틀링 업체들뿐만 아니라 NCR테라데이타측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라는 평가다. 현재 각자 개별적으로 개발, 운용하고 있는 시스템을 공통 인프라, 시스템으로 통합하기 위한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HCCBC는 이번 HOWKS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더 많은 보틀링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공적인 관리시스템
HCCBC가 NCR테라데이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한 요소에는 지난 2002년 추진된 ‘칼럼관리시스템(Colu mn Management System)’도 큰 몫을 했다. HCCBC는 테라데이타의 데이터 분석에 대한 접근법을 벤치마킹해 자판기의 POS 데이터, 칼럼을 기획하는 툴인 칼럼관리시스템을 활용,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모든 자판기가 고객의 요구에 최대한 부응하는 하나의 ‘상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정보를 인텔리전스화해 고객 선호도에 맞도록 적시에 각 자판기에 적절한 제품을 비치되도록 하는 프로젝트였다.
이로써 이 회사는 4900 NCR 서버에서 유닉스 SVR4와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V2R5를 구동하는 테라데이타 웨어하우스를 선택했다. 호쿠리쿠 코카콜라 보틀링은 테라데이타 웨어하우스를 이용해 과거 데이터뿐만 아니라 무선연결로 본부에 전송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도 수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칼럼시스템과 함께 테라데이타솔루션은 관리자들이 어떤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알게 해줘 품절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장 추세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게 해줬다. 자판기를 담당하는 일선 관계자들은 특정한 시장 고객 성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잠재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각 판매 시간과 날짜, 제품이 품절되는 시기, 기계 오작동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모든 경우에 경보가 발동되고 기계는 무선 기기를 통해 데이터센터에 보고한다.
이로써 2002년 HCCBC는 칼럼 관리시스템을 시행, 일본 나가노에 있는 자사의 모든 자판기를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 시켰고 각 기계로부터 실시간 POS를 수집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판매가 전체적으로 10% 늘어났고 초과근무 비용과 이에 대한 비용이 46% 감소했다. 또한 영업사원이 담당할 수 있는 자판기 수가 42% 증가했다.

일본 코카콜라 그룹 표준 시스템으로 ‘찜’
칼럼 관리시스템 등의 성공을 발판으로 일본 대표적인 보틀링 업체들의 공동 인프라를 위한 HOWKS 프로젝트는 기획됐다.
아쯔마사 시미즈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은 일본의 다른 보틀링 업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시초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일본에서 모두 14개의 보틀링 업체가 있다. 이들은 일본 전체 탄산음료 시장의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5억1천만 박스를 판매한다. 자판기는 100만대, 연간 133억달러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보틀링 산업은 지금까지 각각의 시스템과 데이터센터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업무 효율화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공통의 인프라를 형성해야한다는 의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공통의 데이터센터와 통합된 데이터 웨어하우스 시스템은 코카콜라 그룹 전체를 커버하는 일원적인 정보기반 확립과 수익확대, 그룹간 정보활용 레벨 향상에 의한 업무 실행력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보틀링사의 시스템 투자부담의 경감, 코스트 메리트를 위해 필수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아쯔마사 시미즈 상무는 “BMT와 파일럿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벤더는 NCR테라데이타라는 결론이 나왔고 결과는 만족하고 있다”라며 “향후 HOWKS 시스템을 일본 코카콜라 그룹 공통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일을 진행, 가까운 시일에 코카콜라 전체 표준 시스템으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INTERVIEW
고효율·저비용으로 표준 시스템 기반 마련
아쯔마사 시미즈 호쿠리쿠 코카콜라 보틀링 컴퍼니 상무


HOWKS on Teradata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유는.
HOWKS 프로젝트는 일본의 대표적인 보틀링 업체인 호쿠리쿠 코카콜라 보틀링, 웨스트 재팬 보틀링, 킨키 콜라 보틀링 등 세 개 기업이 하나의 데이터센터와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공유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하나의 데이터센터로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14개 코카콜라 보틀링 업체들이 공통의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시초로서 의미가 있으며, 성공적으로 완료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NCR테라데이타를 선택한 데에는 큰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이번 시스템 구축에 이 회사의 솔루션이 가장 적합하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우리는 데이터가 늘어나도 주요 야간 배치가 순조롭게 완료돼 있고, 퍼포먼스 확대를 위해 하드웨어 증설, 운영비용 증가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원했다. NCR테라데이타는 기존 시스템의 5배 이상의 퍼포먼스를 장담했고 이를 실행했다.

프로젝트 진행상 어려웠던 점은.
단순 요약수준의 POS 데이터를 상세한 POS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세스 전환과 데이터 퀄리티, 의미있는 데이터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가장 큰 어려운 점은 각 보틀링사의 의견 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수십년간 각 보틀링사는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개발 운영해왔기 때문에 이를 조율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단순하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개발 단계에서의 과제 해결이나 프로젝트 진척 스케줄 조정 등은 서로 조율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일본 보틀링 업계의 이익 창출과 상호협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잘 해결됐다고 본다.

기대하는 효과는.
‘저비용 고효율’로 정리할 수 있다. 하나의 데이터센터와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업무 효율과 비용 절감, 베스트프랙티스 공유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퍼포먼스의 향상으로 하드웨어 증설, 튜닝을 포함한 운용비용이 감소한 것이다. 테라데이타는 1노드당 5만대의 야간 배치를 제시했고, 이에 따른 퍼포먼스의 향상과 안정감은 이번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는 힘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그룹간 정보활용 레벨 향상, 수익확대 추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계획은.
우선 HOWKS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시스템의 리얼 타임화를 촉진시켜, 시장대응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타 보틀링 업체로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HOWKS가 일본 코카콜라 그룹 공동의 표준시스템으로 잡리잡게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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