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 BMT를 거친 가운데 다산씨앤에스는 오는 7월 360여대를 시작으로 2008년까지 2000여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산씨앤에스는 CRS 제품을 통해 KT 운용보존망(MIH)에 적용해 모국과 자국간 통신망관리 데이터 회선을 제공하고 자국의 T1/E1 겸용 CSU, 라우터 10/100Mbps 스위칭 16포트 허브를 통합한 전송 및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KT MIH망에 CRS를 적용하게 되면 모듈별 착탈식으로 구성돼 있어 신속한 장애조치가 가능하며 DC/AC 인버터 사용에 따른 전력 낭비요인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기존망 장비 교체비용 60~70%의 절감 효과가 발생함으로써 관리 포인트 감소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는 게 다산씨앤에스의 설명이다.
다산씨앤에스 이만희 사장은 “통합이 대세인 가운데 우리도 네트워크 통합 장비를 출시해 KT에 처음 공급하게 됐다”며 “제품선정에 신중한 KT가 우리 제품을 선택한 것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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