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엔터프라이즈 IP 스위치/라우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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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엔터프라이즈 IP 스위치/라우터 발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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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윤종용 www.sec.co.kr)가 엔터프라이즈 IP 스위치/라우터 `유비게이트(Ubigate) iBG 시리즈` 제품 발표회를 개최하며 엔터프라이즈 IP 네트워크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삼성전자 이헌수 상무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시장 타깃의 유비게이트 iBG 시리즈는 기본적인 라우팅 플랫폼에 스위칭, VoIP, 보안, 무선 기능 등 다양한 콤포넌트가 하나의 박스에 들어간 컨버전스 플랫폼"이라며 "유비게이트 iBG3026을 시작으로 올해 3종을 출시할 계획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타깃으로 시작하지만 향후에는 무선과 유선이 결합된 제품에 초점을 맞춰 유비쿼터스 엔드 투 엔드 토털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타깃으로 컨버지드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전자 유비게이트 iBG3026은 시스코, 주니퍼 등 동급 제품들과 비교해 높은 포트 밀도, 가용성 등이 강점으로 월등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IP 텔레포니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뿐 아니라 UTM 기능이 탑재된 ISM(Integrated Security Module)은 별도의 전용 프로세스로 동작해 탁월한 보안 성능을 발휘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유비게이트 iBG3026을 시작으로 3종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차세대 유비게이트 iBG 시리즈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하 오는 2010년에는 엔터프라이즈 백본 라우터를 출시해 유비쿼터스 엔드 투 엔드 토털 네트워킹 솔루션 벤더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네트웍스, 에스넷, 서울통신기술 등과 유비게이트 iBG 시리즈 국내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이미 기술 교육을 완료한 가운데 향후 상생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사업 원년인 올해는 제품의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연세대, 포스데이타, 모 시청 등 시험운용이 진행중으로 4/4분기부터는 실질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헌수 상무는 "유비게이트 iBG 시리즈는 지사나 지점이 많은 기업, 정부, 은행 등을 비롯 SMB 시장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동급 최강의 라우팅 성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점차 넓히며 타 벤더들과 경쟁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모듈러 타입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기술지원을 통해 계열사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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