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기업용PC 브랜드 v프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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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기업용PC 브랜드 v프로 발표
  • [dataNet]
  • 승인 2006.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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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가 기업용 데스크톱 플랫폼 기술인 ‘v프로 기술(vPro Technology)’ 브랜드와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v프로는 기업의 요구에 맞춰 보안, 관리편리성, 에너지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둔 플랫폼이다.

v프로 프로세서는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처에 기반한 듀얼 코어 프로세서가 될 예정이며, AMT(Active Management Technology)와 가상화 기술(Virtualization Technology)을 기본 탑재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관리성과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다. AMT는 전반적인 PC 지원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는 한편, PC가 꺼져 있거나 OS 및 하드 드라이브가 손상을 입더라도 PC의 관리, 재고 파악, 진단 및 수리 등을 가능케 한다. 또한 AMT는 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PC가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기 전에 하드웨어 적으로 차단하는 서킷 브레이크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 VT는 하나의 PC에 두개 이상의 독립 하드웨어 환경을 설정할 수 있어, PC 사용자의 업무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IT 관리자가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분리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즉, 방화벽 기술 등을 별도의 파티션으로 구축해 하드웨어 기반의 방화벽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인텔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 비즈니스 클라이언트 총괄 로버트 크룩 부사장은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 또는 바이브 기술과 마찬가지로 v프로 기술은 프로세서, 칩셋, 네트워킹 및 소프트웨어를 플랫폼 형태로 제공, 기업에 새로운 혁신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 기술은 데스크톱 PC를 뛰어나게 향상시키고, 간편한 비즈니스 보안과 관리성을 제공,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가장 강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PC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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