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그룹의 IT서비스 전문회사인 DK유엔씨(대표 정남균)가 호스트웨이IDC(대표 김성민)의 분당 데이터센터에 동국제강그룹 통합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 이번 통합데이터센터 개관은 DK유엔씨와 호스트웨이, 한국 HP(대표 최준근) 등 3사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전략적 제휴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동국제강그룹 장세욱 전무는 “보다 안정적인 IT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그룹사간의 모든 시스템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그 동안 추진해온 경영혁신 프로젝트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이번 통합데이터센터 개관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DK유엔씨와 호스트웨이IDC는 이번 동국제강그룹의 통합데이터센터 개관을 시초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