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별로는 롯데카드, 하나로텔레콤, 신한카드 등 기존 고객의 IP 솔루션 수요 증가와 대형 신규고객의 유치로 오랜 구조조정을 끝내고 시장 지배력이 확대된 결과로 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21.1%와 36.8% 증가한 9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컨택센터/CRM 부문과 LG텔레콤의 소프트 IGS 증설, KTF VRS 대개체, SK텔레콤의 미국 헬리오(Helio) 연동 MMS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무선인터넷 솔루션 부문이 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티큐브는 분기별로 100억원 내외의 매출과 1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보여온 지난 분기와는 달리 손익분기점을 초과하는 매출의 매출이익이 영업이익으로 직결되는 손익구조상 약점을 극복하고 이뤄낸 결실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 올해 목표인 매출 527억원과 영업이익 20억원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