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김용대 사장 www.ca.com/kr)는 본사가 신제품 개발 동향 및 전망에 관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CA가 100여 개의 세계적인 R&D 선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를 통해아웃소싱이 R&D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는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고, R&D 조직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자원 최적화이며,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관리 기술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공적인 솔루션은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관리(Project and Portfolio Management, PPM) 솔루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 결과, 아웃소싱에 대한 시장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참여 기업의 60% 가 R&D 기지의 세계화나 아웃소싱은 제품 개발의 성공 여부에 거의 혹은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응답해 이를 반증했다. 반면, 기업들이 R&D 분야의 주요 동향으로 꼽은 요인에 대해서는 ‘고객들의 R&D 참여(70% 이상)’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압력(60% 이상)’을 들었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R&D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 중 PPM 솔루션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 중 69%가 PPM 솔루션을 R&D의 주요 기술 솔루션으로 꼽았다. 그외에도 응답 기업의 48% 및 44%가 각각 문서 관리 솔루션과 제품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을 R&D 과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술이라고 답했다.

김용대 한국CA 사장은 “CA의 이번 조사에서 PPM 솔루션이 가장 성공적인 R&D 지원 솔루션으로 선정된 것에서도 나타났듯이 향후 국내에서도 IT거버넌스 및 R&D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CA 클레러티가 그 시장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