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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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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ivor's Guide To 2006
무선은 기업과 보조를 맞추는 3G, Wi-Fi 및 WiMAX 기술 덕분에 올 한해 고속 전진이 예상된다. 하지만 과연 어떤 기술이 뜨고 어떤 기술이 가라앉을지는 수평선을 열심히 지켜봐야 알 것 같다.

무선/모바일 기술 고공 행진은 계속된다

약 1세기 전 바다와 육지간 보다 나은 통신에 대한 필요가 무선 통신 기술의 개발을 촉진시켰다. 그 이후 지금까지 우리는 먼 길을 걸어 왔지만, 기업 IT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
모바일 컴퓨팅과 무선 데이터 서비스의 밝은 미래를 점치는 데는 그리 많은 통찰력이 필요치 않다. 힘든 부분은 어떤 무선 기술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가장 강력한 ROI(Return On Investment)를 가져다줄지를 예측하는 일이다.
내일의 인프라가 Wi-Fi를 기반으로 할까, 3G일까, 와이맥스(WiMAX)일까, 아니면 아직 나오지 않은 어떤 신기술이 중심이 될까? 한 가지 기술이 지배하지 못한다면 이런 서로 다른 서비스들을 효과적으로 통합시킬 수 있게 해줄 툴이 나올까? 무선 광대역 서비스가 DSL이나 케이블 모뎀에 대한 경쟁자가 됨으로써, 두 강자의 시장 경쟁체제가 시작될 것인가?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쪽에서는 무선 데이터가 엔터프라이즈 플래너들에게 하나의 편리한 서비스로 인식이 될까, 아니면 무선 데이터가 조직을 변형시킬까?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가 보자.

Wi-Fi 보급
기업의 Wi-Fi 채택 속도는 의심할 나위 없이 올 한 해 동안 올라갈 것이다. 많은 조직들이 전술적인 핫스팟 배치에서부터 벗어나 보다 널리 보다 전략적으로 이행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도전을 감수하는 조직들은 수많은 장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차세대 Wi-Fi 기술의 이행이 랜 보안 정책을 재평가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대부분의 조직들이 Wi-Fi를 이더넷 대체용으로보다는 애드온으로 생각하겠지만, Wi-Fi를 대부분의 사용자를 위한 디폴트 네트워크 옵션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2006년에 Wi-Fi 인프라 제품을 검토하는 기업들은 2~3년 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제품들을 보게 될 것이다. 새로운 표준들뿐만 아니라 시장 확장으로 인한 상용 시장의 발전으로, 기존의 제품들은 이전 제품들보다 훨씬 뛰어난 관리성과 보다 나은 보안을 갖추게 됐으며, 이행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가지 핵심 전략은 기존의 이더넷 인프라와의 통합 수준과 연관이 있다. 시스코시스템즈, 익스트림네트웍스(Extreme Networks) 및 엔터라시스네트웍스(Entrasys Networks) 등이 고객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이런 고객들이 이더넷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도록 하기 위해 타이트한 통합에 대한 필요를 절감하며 큰 거래를 하고 있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한편 아루바네트웍스(Aruba Networks), 콜루브리즈네트웍스(Colubris Networks) 및 라페피즈네트웍스(Trapeze Networks) 등 업체들은 무선랜에 오버레이 솔루션(overlay solution)을 보다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으로 만들어주는 고유한 특성이 있다는 주장을 펼이고 있다. 오버레이 솔루션은 실용성이 있으며, 여러 가지 경우에 결정은 기술 파트가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로 돌아갈 것이다. 시장에서의 성공이 무선에 따라 좌우되는 소형 업체와 계약을 맺고 필요에 대한 보다 나은 응답을 받고 싶은가? 아니면 유무선용으로 하나의 안정된 업체와 거래함으로써 지원에 따르는 복잡성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싶은가?
어떤 전략을 택하든 제품의 선택과 시스템 디자인에 있어서는 지금 여기에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 대부분의 조직들은 미래의 니즈에 있어 두 가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싶어하는데, 하나는 무선 음성 지원이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표준, 특히 802.11n으로의 무리없는 업그레이드다. 새로운 802.11 물리적 레이어 표준은 10Mbps 작업처리량을 지원할 것이며, 2007년까지는 기업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802.11n이 향상된 범위를 가능하게 해주겠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2.4GHz와 5GHz 대역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대여폭을 이용하는 밀집 AP 배치를 하라는 조언 또한 종종 받게 될 것이다.
아직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모든 노트북 컴퓨터에서 802.11a/b/g 지원을 요구하는 기업 구매 정책을 실시하라. 802.11a를 이용해 접속할 수 있는 사용자들은 또한 뛰어난 성능을 즐기게 되며, 구식 802.11b/g 네트워크 어댑터가 있는 사용자들을 위한 용량도 생기게 된다. 인프라 제품에 내장된 디자인 툴을 이용하는 외에도 에어마그네트(AirMagnet), 이카하우(Ekahau) 및 와이어리스밸리커뮤니케이션즈(Wireless Valley Communications) 등 업체들의 사이트 서베이(site survey) 디자인 툴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선 네트워크가 확장됨에 따라 사용자 문제를 해결하게 해줄 적절한 장애관리 툴이 있어야 한다. 무선 네트워크는 이더넷 네트워크에서보다 사용자 문제가 더 널리 퍼져 있다. 모든 지원 레이어에서 툴을 이행하는 것을 고려해 보라. 헬프데스크는 네트워크 커버리지와 성능을 볼 수 있어야 하며,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스태프는 물리적 링크와 데이터 링크의 분석 툴을 갖고 있어야 한다.

무선 왠의 범위
무선 왠은 무선 데이터 서비스의 범위를 전통적인 기업의 물리적 경계밖으로 확장시켰다. 일반적으로 이것은 셀룰러 3G 서비스의 영역이지만, 무선랜 핫스팟과 핫존도 또한 점점 기업 바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Wi-Fi 핫스팟을 추적하는 제이아이와이어닷컴(Jiwire.com)은 현재 108개국에 8만3천 개의 핫스팟을 목록에 올려두고 있다. 이 수치가 많아 보이긴 하지만 Wi-Fi의 작은 셀 크기로 인해 적합한 Wi-Fi 서비스를 찾기 위해 거리나 도시를 헤매다녀야 할 것이다.
필라델피아나 샌프랜시스코 같은 도시가 Wi-Fi를 이용해 지역 공동체들간의 선을 계속 없애간다면 이런 상황은 바뀔 수 있다. 도시 전체에서 무선랜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기술적으로나 비즈니스적으로 아직은 회의적이지만, 2007년이면 이것이 가능한지, 그리고 이런 이니셔티브들이 단기적으로 사업자에게 무선 메쉬 시스템을 제공할 것인지가 명확해질 전망이다.
무선 메쉬 시스템은 메트로 Wi-Fi 배치에 있어 핵심이 되는 구성요소다. 장기적으로는 공중 무선랜 서비스가 기간 서비스가 되리라는 데 의심할 나위가 없지만, 3G, Wi-Fi 및 와이맥스 가운데 최상의 것을 활용하는 미래가 되기를 기대한다.
올해는 전세계 전송사업자들이 보다 폭넓고 저렴한 3G 서비스를 내놓을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버라이존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와 스프린트/넥스텔(Sprint/Nextel)이 계속 CDMA EV-DO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인데, 이것은 가장 요구가 많은 사용자 조건이 아니라면 대부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0.5메가비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싱귤러(Cingular)는 성능 면에서는 약간 뒤쳐지지만 새로 내놓은 HSDPA(High-Speed Downlink Packet Access) 네트워크(무선 왠 프로토콜의 GSM 제품군 중 일부)는 2006년 대부분의 대형 시장에서 사용 가능해질 것이며, 버라이존이나 스프린트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T-모바일(T-Mobile)은 3G 배치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점점 더 고속 데이터 서비스에 의존해 가는 엔터프라이즈 및 소비자 비즈니스에서 실패하거나, 혹은 실패할 각오해야 할 것이다.
2006년에는 모든 주요 엔터프라이즈 노트북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시스템에 3G 무선 기술을 탑재하리라 기대해도 좋겠다. 3G 무선 모듈의 가격이 아직 높은 편이고 하나의 무선 왠 표준이 없기 때문에, 특정 노트북 모델에 제한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임베디드 무선 왠용으로 추가 가격을 지불해야 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배치는 엔터프라이즈 IT가 무선 왠 서비스를 보다 수월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해준다. 노트북 컴퓨터 외에도 스마트폰이 계속 확산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5(Windows Mobile 5) 플랫폼 발표는 주목해 볼만하다. 이 외에도 2006년에는 팜(Palm), RiM(Research in Motion) 및 심비안 등의 업체들의 플랫폼도 계속해서 충성스런 추종자들을 확보해갈 전망이다. 전송사업자들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노트북 사용자보다 돈을 덜 내게 하는 차별화된 3G 데이터 서비스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다. 2006년에는 월별 서비스 요금은 내려가겠지만 완전 무료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전송사업자에게는 광범위한 3G 데이터 이용을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 용량이 없다.

고정 무선과 와이맥스
2006년은 와이맥스 개발에 있어 중요한 해다. 이 무선 기술은 IEEE 802.16 프로토콜 제품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802.16은 802.11이나 다른 802 표준과 같은 논리적 링크 제어 표준을 이용하지만, 802.11이 경합(contention) 기반의 MAC(Media Access Control)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802.16의 MAC은 스케줄링된 MAC으로, 여기서는 각각의 노드가 미리 지정된 시간대(time slice)를 받는다.
집합 성능(aggregate performance)은 최고 70Mbps까지 올라가지만, 이것은 이행에 따라 달라진다. Wi-Fi의 성공에서 힘을 얻어 인텔이 주도하는 와이맥스 배후의 회사들은 최소한 기본적인 다중업체간 상호운용성을 사용자들에게 보장해주는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것은 치열한 시장 경쟁과 가격 인하를 촉진시킬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향후 몇 년 동안은 와이맥스가 Wi-Fi나 3G를 대신하리라는 기대는 접기 바란다.
기업 시장에서 와이맥스는 2006년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단 여기서 개발도상국가에서의 유선 광대역 데이터 서비스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은 예외다. 제1세대 와이맥스 사업자는 이런 시장들, 특히 3.5GHz 대역에서 전용 스펙트럼이 가능한 곳에서 가장 큰 첫 번째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미국에서는 비허가 5GHz 대역에서 얼마간의 단기적인 와이맥스가 있긴 하지만 이것은 모든 실질적인 용도에 비하면 틈새 시장에 불과하다.
다중지점 비허가 고정 무선용으로는 그 애플리케이션이 상대적으로 얼마 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5GHz 와이맥스 시스템이 802.11a와 경쟁을 해야 하며, 5GHz 주파수가 모바일 무선 시스템용으로는 잘 맞지 않기 때문이다. 보다 장기적으로는 2.5GHz MMDS(Multipoint Multichannel Distribution Service) 시장에서 와이맥스 제품들이 나올 전망이며(여기서는 스프린트가 가장 많은 스펙트럼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FCC에서 무선 데이터 서비스용으로 더 많은 스펙트럼을 풀려는 노력을 계속함에 따라 사용 가능하게 될 다른 대역들과 공공안전 부문에서도 이런 동향이 기대된다.
와이맥스 시장에서 정작 재미있는 일은 빨라야 2007년이 돼야 볼 수 있을 것 같다. 802.16 표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와이맥스가 등장하기 시작할 때다. 모바일 와이맥스가 VoIP와 결합하면 이것은 무선랜의 지형도를 바꾸고, 기존의 휴대전화 무선랜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2006년에 걱정할 필요는 없는 일이다.
와이맥스가 가장 많은 소문을 몰고 다니긴 하겠지만 Wi-Fi 기술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저렴한 점대점 이더넷 브리지에서부터, RF와 광 기술 모두를 기반으로 하는 훨씬 높은 성능의 옵션들에 이르기까지, 전용 고정 무선 제품들에는 여전히 상당한 ROI가 있다.
이런 제품들은 계속해서 발전하면서 보다 높은 성능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향상된 신뢰성을 가져다 줄 것이다. 최고 30마일쯤 되는 거리까지의 이용을 위해 전용선과 무선 바이패스 사이에서 고민하는 조직들에게 이런 제품은 충분한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요점정리

·엔터프라이즈 Wi-Fi가 2006년에는 계속해서 보다 빠르고 저렴해질 것이며, 많은 조직들이 제 2세대 무선 네트워크를 계획 및 이행할 것이다.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장비들이 선이 점점 더 필요없어질 것이며(unwired), 여기에는 3G, Wi-Fi 및 블루투스가 모두 한 몫을 할 것이다.
·셀룰러 서비스 사업자들이 2006년에는 3G 커버리지 면적을 넓히고 소비자와 비즈니스 고객 모두를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지만, 가격은 제한된 시스템 용량으로 인해 가격은 여전히 높을 것이다.
·WiMAX가 2006년 실현되겠지만 대부분의 기업에서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모바일 무선 데이터용 애플리케이션은 이메일과 니치 수직 애플리케이션 이상으로 진화하겠지만, 2006년에 큰 발전이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무선 기사를 마치며

지난 해 서바이버 가이드에서 우리는 무선 업계에서 나타날 몇 가지 핵심적인 개발품들을 예측했는데, 한 두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우 현실은 기대를 반영했다.
먼저 무선 지원 모바일 장비 시장에서의 힘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실망스럽지 않은 한 해였다. 보다 새롭고 대폭 개선된 스마트폰들이 더 많은 파워와 사용 편의성으로 무장한 채 등장했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이렇듯 파워가 늘어나면서 복잡성도 함께 증가했으며, 엔터프라이즈 IT 전문가들은 지금도 모바일 e메일 같은 핵심 무선 서비스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사용자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빈 카운터(bean counter)를 모두 행복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
Wi-Fi 부문에서는 보안과 QoS용의 새 표준이 기업 채택의 장벽을 무너뜨리게 될 것이라고전망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에 따르면 북미 지역의 엔터프라이즈 Wi-Fi 시장은 2005년 1/4분기와 2/4분기 사이에 14%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그다지 좋지만은 못하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얼마간의 매출 증가를 제외하고는, 유럽과 아시아, 중동 및 아태 지역에서의 매출이 모두 감소했기 대문이다. 이러한 성장 둔화는 기술 구매자들에게는 언제나 반가운 소식인 구성요소 비용 인하에 일부 원인을 찾을 수 있겠지만, 미래의 무선 표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것이기도 하다.
2005년이 VoWLAN(Voice over WLAN)에게는 약진의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빗나갔다. 엔터프라이즈 VoWLAN 제품에서 기대했던 성장은 이뤄지지 못했으며, 이 시장은 여전히 ‘틈새’로 남아 있다.
3G 광역 무선 서비스가 보다 폭넓게 배치되리라던 예상은 대부분 적중했다. 버라이존과 스프린트는 모두 EV-DO(Evolution-Data Optimized) 서비스를 네트워크에 추가했다. 싱귤러는 AT&T 와이어리스 인수를 소화해내느라 약간 주춤하긴 했지만, GSM/HSDP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High-Speed Downlink Packet Access) 기술을 이용해 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스마트폰 장비들이 발표됐으며, 이들 가운데는 2.5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들도 있고 3G가 지원되는 것들의 수도 점점 늘어갔다. 그리고 소니와 레노버(Lenovo) 같은 노트북 컴퓨터 업체들은 일부 제품들에 셀룰러 데이터 모뎀을 탑재하기 시작했다.
한편 가격 하락 현상도 또한 목격되었는데, EV-DO용 무제한 데이터 플랜이 월 60달러까지 떨어졌으며, 스마트폰 장비 가격 정책은 이보다 훨씬 더 공격적이다. 무선 이메일은 여전히 엔터프라이즈 광대역 무선 시장을 주도하는 애플리케이션이긴 하지만, 비즈니스 라인 애플리케이션의 배치가 특히 모바일 인력 비중이 높은 업계에서 확장되기 시작했다. 적합한 조직들로는 필드 서비스 조직,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관, 그리고 직판 인력이 많은 어느 조직이든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Wi-Fi와 3G외에도 와이맥스가 큰 관심을 모았지만, 높은 기대치만큼 실현이 되지는 못했다. 우리는 최초의 와이맥스 인증 장비가 지난 해 나오리라고 전망했는데, 이것은 2006년 초에나 가능할 것 같다.
와이맥스가 밝고 긴 미래를 약속하는 것 같긴 하지만, 오늘날 이 기술은 특히 고정 무선이 시골 지방으로 한정돼 있는 북미 시장에서는 전략적이라기보다는 전술적인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와이맥스는 시장에서 힘을 받고 있으며, 2006년에는 좀더 빠른 속도로 보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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