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포텍, 피보텍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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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포텍, 피보텍으로 사명 변경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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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I 및 IT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티인포텍은 제 2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피보텍(대표 김기종 www.pivotec.co.kr)으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피보텍은 Pivot(중심, 중추적인)+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급변하는 정보통신 산업에서 언제나 최고의 기술만을 제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새롭게 선보인 심볼 마크와 로고타입은 피보텍의 미래적 비전과 역동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ICT BIRD(Beyond the Information Revolution’s Dream)로 명명된 새로운 심볼은 유비쿼터스 시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기업의 의미를 담아 비상을 시작하는 새의 형상을 상징한다. 로고타입은 기존의 볼드체(bold type)와 대표 색상이었던 네이비 블루(Navy Blue)는 그대로 유지하되, 좀 더 자연친화적이고 감성 친화적이도록 보조색으로 ‘피보텍 그린(PIVOTEC green)’을 활용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피보텍은 다가올 유비쿼터스 시대를 준비하는 국내외 기관, 단체, 기업들을 위한 ‘유비쿼터스 인에이블러(Ubiquitous Enabler)’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IT 컨설팅 및 아웃소싱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해외사업 개척에도 고삐를 죄고 있다.

김기종 피보텍 사장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화가 석기 시대에서 곧장 철기 시대로 바뀐 것만큼이나 놀라운 일이었다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유비쿼터스 시대는 그보다 훨씬 놀라운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며 “피보텍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축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준비하는 모든 기관, 단체, 기업들에게 그 기반이 되는 인프라 설계에서부터 실질적인 구축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유비쿼터스 인에이블러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국내에서의 광가입자망(FTTH), 광대역통합망(BcN)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해외 시장 개척에 보다 전력을 집중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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