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캠퍼스는 기존 온라인 동영상 강의 위주의 e러닝 서비스와 달리 오프라인 학원과 직접 연계가 되어 있어, 해당 학생들이 해당 지역 학원의 특강과 학습지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자녀와 소년소녀 가장 등 사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 학생들의 학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서비스기획본부 엄주욱 상무는 “이번 KT캠퍼스 무료 제공은 작년 서비스 오픈 때 밝혔던 소외계층에 대해 차별없는 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실행하는 첫걸음”이라며 “누구나 전국 어디서나 언제든지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서비스의 보편화를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캠퍼스는 공교육을 지원하는 건전한 사교육을 표방하며,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오프라인 학원을 연계한 e러닝 사업으로 서울 고려학원 등 전국의 240여 개 학원이 참여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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