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협력사업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정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개도국을 대상으로 국내 IT기술을 전파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및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삼성네트웍스는 ICT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 현재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과테말라, 방글라데시, 이란, 요르단 등 여러 국가의 IT센터 구축이나 정보화 마스터플랜 수립 등 주요 사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한국-베트남 친선 IT 대학 설립, 파나마 대통령궁 각료회의실 정보화 사업, 우즈베키스탄 국립지리정보 체계구축 사업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삼성네트웍스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해 디지털회의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스템이나 솔루션 구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실무자들을 직접 국내로 초청해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 인프라 사업부 전홍균 상무는 “ICT 협력사업 참가와 관계자 연수를 통해 우리 나라와 삼성네트웍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알리고 국가간 정보통신기술 격차 해소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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