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핵심 물류솔루션인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수배송 관리시스템(TMS)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에 대한 판매권을 엠프론티어가 한국, 중국, 유럽을 FTW가 일본과 동남아시아권으로 각각 나누고 이에 대한별도의 추진 팀을 구성했다.
이번 협력은 물류시뮬레이션 분야에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엠프론티어와 일본의 물류솔루션시장에서 다양한 적용사례 및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FTW가 물류시장에서 기술 및 사업협력으로 공동의 시너지를 창출, 1차적으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선두적인 위치에서 물류솔루션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엠프론티어 김상훈 사장은 "이번 제휴로 우리나라보다 몇 배 큰 일본 물류솔루션시장에 한국의 물류솔루션기술을 판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며, 이미 중국과 물류판매협력을 체결한 BMK를 통해 중국의 물류솔루션의 판매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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