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다쏘시스템 델미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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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다쏘시스템 델미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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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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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DS)은 에어버스(Airbus)사가 새로운 에어버스 항공기 제작 프로그램에 사용될 로봇 조립 라인의 시뮬레이션과 성능 확인, 프로그래밍을 위해 ‘델미아 V5 로보틱(DELMIA V5 Robotics)’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에어버스의 A400M은 다쏘시스템이 개발한 PLM 솔루션 중 CATIA V5와 DELMIA V5을 이용해 설계와 시뮬레이션 과정을 마쳤다. 에어버스는 이 PLM 솔루션 도입으로 프로그래밍 시간을 최소화하고, 오프라인 프로그래밍으로 인해 작업이 중단되는 일 없이 생산 자원을 조정할 수 있다.

에어버스는 로보틱 솔루션 외에도 델미아 V5 DPM 어셈블리와 DELMIA V5 휴맨 인체공학적 조립 시뮬레이션 툴을 이용해 디지털 제조 분야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이전부터 A400M 프로그램에 사용되어 왔던 이 제품은 설계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쳐 다양한 비행기 부품을 조립, 정비하는 과정에서 접근성을 검증한다.

델미아 유럽 영업 담당 부사장인 이베즈 코즈는 "델미아는 디지털 제조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솔루션으로 지금까지 에어버스에 최신 시뮬레이션 툴을 제공해왔고, 로보틱스 분야에서 양사의 관계가 갈수록 공고해져 V5 플랫폼에 에어버스만을 위한 특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며 “결국 에어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몇몇 고급 기능이 V5 표준 플랫폼과 통합되면서 양사 모두 큰 이익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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