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코리아(대표 김도건 www.radware.co.kr)는 지난 21일 본사 CEO인 로이 지사펠의 방한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시장에서 L4~L7 전문벤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이와 관련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로이 지사펠 라드웨어 본사 사장은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가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가진 한국시장에서 최고가 되어야 전세계 시장에서 최고임을 자부할 수 있을 것이며 한국 시장이 중요한 만큼 이에 따르는 본사의 투자와 지원, 그리고 사업에 대한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라드웨어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L4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해 와 지난 1/4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167%의 성장을 달성했다는 것. L4-L7 및 IPS 분야 전반에 걸쳐 균형 있는 성장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에 발표하고 현재 활발하게 가동중인 구형 L4 스위치 바이백 프로그램은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성공적인 프로모션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드웨어코리아는 구형 L4 스위치 바이백 프로그램을 통하여 제품의 저변을 계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미 출시된 대용량 제품인 AS4 및 상반기중 출시될 예정인 AS5를 통하여 하이엔드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펼쳐나가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여 향후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 분야의 리더쉽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드웨어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네트워킹을 위하여 능동형 IPS 엔진 업체인 V-시큐어(Secure)를 지난해 인수하고 자사의 모든 제품에 능동형 IPS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업체인 BEA시스템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BEA 웹로직 서버의 고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을 자사의 L4-L7솔루션인 앱디렉터 제품에 탑재한 바 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