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SW진흥원은 지역유망 기업들을 육성해 40개(2004년)에 이르던 연 매출30억 이상 달성 기업을 49개(2005년)까지 육성해 전년대비 22% 이상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천, 광주, 충북, 용인, 목포 지역 등의 SW기업들은 40% 이상의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부산, 대구 등 지역 내 지원 기업들의 평균 매출 또한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분석돼 지역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W진흥원은 향후 SW산업을 지역산업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본 사업을 두개 분야로 나눠 세분화하고 향후 2개년 동안 총 380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SW진흥원 소프트웨어사업단 양승하 단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SW기업들이 성장함으로써 지역 SW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본 사업은 지역별 주력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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