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진흥원, ‘지역SW산업 6천83억원 매출’
상태바
SW진흥원, ‘지역SW산업 6천83억원 매출’
  • [dataNet]
  • 승인 2006.03.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 www.software.or.kr)은 국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 해 전국 18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소 SW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SW진흥사업’ 진행 결과, 총 매출 6천83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서울 지역 제외). 이는 전년도 매출이 4천950억원에 비해, 22.8% 가량 증가한 수치로 SW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SW진흥원은 지역유망 기업들을 육성해 40개(2004년)에 이르던 연 매출30억 이상 달성 기업을 49개(2005년)까지 육성해 전년대비 22% 이상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천, 광주, 충북, 용인, 목포 지역 등의 SW기업들은 40% 이상의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부산, 대구 등 지역 내 지원 기업들의 평균 매출 또한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분석돼 지역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W진흥원은 향후 SW산업을 지역산업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본 사업을 두개 분야로 나눠 세분화하고 향후 2개년 동안 총 380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SW진흥원 소프트웨어사업단 양승하 단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SW기업들이 성장함으로써 지역 SW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본 사업은 지역별 주력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