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씨이, 中 다탕모바일과 XVM 공급계약 체결
상태바
엑스씨이, 中 다탕모바일과 XVM 공급계약 체결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3.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 엑스씨이(대표 김주혁 www.xce.co.kr)는 중국 3G 표준기술TD-SCDMA 특허를 보유한 다탕모바일(DTmobile)과 TD-SCDMA 기술구현을 위해 무선인터넷 서비스접속기술과 자사 플랫폼 XVM 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중국 정부가 지난 1월 20일에 자체 3G 이동통신 표준으로 발표한 기술을 엑스씨이가 직접 구현하게 됨을 의미하며, 이로써 그간 엑스씨이의 모바일 플랫폼(SK-VM) 및 위피 자바 플랫폼으로 제작된 모바일 콘텐츠들을 별도의 수정 없이 그대로 중국시장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의 퀄컴이라 할 수 있는 다탕은 중국 TD-SCDMA 기술의 발전을 주도하며,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중국정부는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이 세계 3대 3G 표준기술의 발전에 전방위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엑스씨이는 앞으로 다탕에 TD-SCDMA 표준에 의거한 자바 버추얼머신 소프트웨어의 모든 규격을 포함한 기술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TD-SCDMA 싱글 및 듀얼/멀티 단말기 전 분야의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다탕은 중국 단말기에 XVM 적용을 통해 TD-SCDMA 표준기술을 상용화시키고, XVM 탑재 단말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엑스씨이 김주혁 대표는 "TD-SCDMA는 전세계 3대 표준에 하나로 중국정부가 현재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분야로 국내 콘텐츠 업체들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중국시장에서 이룬 쾌거에 이어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