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LG CNS 공인전자문서보관소 핵심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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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LG CNS 공인전자문서보관소 핵심솔루션 공급
  • [dataNet]
  • 승인 2006.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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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대표 김경진)가 국내 카드사들의 전자전표 저장 및 관리를 위한 LG CNS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구축 사업에 CAS(Content Addressed Storage) 스토리지인 ‘센테라’와 ‘다큐멘텀5’를 공급했다.

LG CNS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구축을 위해 데이터 위변조를 차단하는 센테라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 2/4분기까지 6대의 유닉스 서버에 컨텐츠 관리를 위한 다큐멘텀 솔루션을 구현,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완비할 계획이다. 솔루션 구축이 완료되면 LG CNS는 산업자원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보관소로 정식 인증을 받아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국내 최초의 공인전자문서보관소로 구축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전자무역문서보관소에 센테라를 공급한 데 이은 것으로 한국EMC 측은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장에서 하드웨어에 이어 소프트웨어까지 공급 사례를 확보으로써 컴플라이언스 시장 주도권을 입증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LG CNS의 박근노 부장은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미래 확장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무엇보다 성능 검증이 이미 완료됐을 뿐 아니라 확장성이 뛰어난 솔루션이 필요했다”며 “여러 제품들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EMC 센테라와 다큐멘텀이 LG CNS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한국EMC의 김경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자거래기본법 개정안이 통과한 이후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최초의 공인전자문서보관소라는 점에서 그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한국EMC는 민간기업 주도의 첫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는 스토리지 플랫폼과 ECM 솔루션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ILM 솔루션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김경진 사장은 또한 “이번 LG CNS 프로젝트 성과는 EMC 스토리지와 소프트웨어 비즈니스간 시너지 효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한국EMC는 앞으로도 ILM 솔루션 전문업체로서의 강점을 내세워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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