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SL VPN 시장 최고 강자 자신있다
상태바
국내 SSL VPN 시장 최고 강자 자신있다
  • 승인 2006.03.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SSL VPN 전문 기업 아벤테일이 그간 공석이던 지사장에 전 쌍용정보통신 해외사업부, 한국알카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본부장 등을 역임한 전성원 씨를 영입했다. 아벤테일은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 지사장 선임을 기반으로 전력을 보강, 국내 영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지난해 연말 체결한 넥스지와의 파트너십까지 더해 국내 기술 및 영업에 날개를 달았다고 자신하고 있다.
글·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reamwiz.com

아벤테일코리아의 첫 수장을 맡은 전성원 지사장은 국내 네트워크의 초기부터 발전 과정을 지켜봐 온 만큼 향후의 대세는 ‘무선’과 ‘보안’이 될 것이라 예측, SSL VPN을 주력으로 하는 아벤테일의 미래 성장성에 주목했다.
전 지사장은 “국내에서도 재택근무자나 이동형 사용자들이 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접속을 보장하는 SSL VPN이 필수적인 아이템이 될 것은 분명하다”며 “그간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서 갈고 닦은 노하우를 보안과 무선시장에서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력 뛰어난 채널 보강 계획
전성원 지사장은 그간 아벤테일을 기술적으로 잘 알고 있는 채널이 부족해 국내에서 제대로 영업하지 못했던 측면도 있었다고 분석, 기술파트너인 넥스지 이외에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한 보안전문 채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전 지사장은 “아벤테일의 기술력을 제대로 좇아오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아벤테일과 함께 할 동반자를 찾을 것”이라며 “아벤테일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기술파트너를 늘려 아벤테일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파트너 선정은 물론 파트너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채널 교육 및 보상 프로그램 등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아벤테일이 타깃할 분야는 해외에 공장이나 지사를 둔 제조업체들이다. 다음으로 유통, 물류 제 2반도체 등 본지사간, 해외 등 원격 액세스가 반드시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 영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렇게 전략적 마케팅을 진행해 각 산업별로 2~3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관리 기능 강화시킬 부가장비 출시 예정
전 지사장은 “산업별 표준을 설정해 각 마켓별로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할 사례를 정립할 방침이다”며 “고객들이 SSL VPN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잘모르는 경우가 많아 각 산업별 표준을 설립, 영업적으로 활용토록 정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아벤테일은 SSL VPN 단품이라는 점을 보충할 수 있는 부가 장비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SSL VPN 전문업체인 아벤테일에서 전혀 새로운 아이템이 출시되기는 어렵지만 올 4월 출시될 ‘후지 버전’에는 IPS 기능을 탑재시키고 원격 장애 처리가 가능한 ‘시큐어 콜레버레이션(Secure Collaboration)’ 장비가 별도 하드웨어로 출시된다는 것.
전 지사장은 “관리가 편리한 SSL VPN의 장점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시큐어 콜레버레이션 장비 등으로 인해 고객들이 아벤테일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을 체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