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2005년 4분기 영업이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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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에스, 2005년 4분기 영업이익 흑자
  • [dataNet]
  • 승인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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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방송. 통신 토털 솔루션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cnstec.com)는 2005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해 매출 90억3천만원에 영업이익 5억7천만원을 기록, 지난 2001년도 1월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 누적 매출액은 248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증가됐으며, 2005년12월부터 지상파 DMB본방송 상용화로 인해 4분기부터 PDA, 네비게이션, 셋톱박스, DMB전용단말기 등 다양한 단말기 형태로 DMB칩 매출이 발생되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체적으로도 영업적자가 전년 대비 72%가 감소했다.

사업별로 보면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사업의 경우 지난 12월부터 지상파 DMB 본 방송 시작으로 주요 DMB 단말기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전체매출의 28.1% 비중인 70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현대기아자동차와 독점계약을 체결하여 2006년 2월부터는 당사의 멀티미디어 칩 ‘넵튠’을 탑재한 DMB 단말기가 기본으로 내장된 차량이 출시되고 있으며, LG전자, 현대모비스, 현대오토넷, 파인디지탈 등 국내 대부분의 주요 DMB 단말기에 탑재되고 있다.

BcN(광대역통합망) 사업에서는 61억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체 매출의 24.8% 비중을 차지했다. 해외 수출은 일본으로의 수출이 활발해 별정통신사업자인 근미래통신 등에 영상전화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유럽, 미주, 아시아지역 등으로 수출선이 다변화 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2005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KT 등 통신사업자들이 인터넷전화 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향후 영상전화용 칩 및 솔루션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씨앤에스는 휴대폰 지상파DMB칩 상용화를 상반기에 완료해 올해 매출을 전년대비 2배 이상인 530억원과 영업이익 53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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