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Vision 2006 성황리에 개최
상태바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Vision 2006 성황리에 개최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6.03.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6일 NETWORK TIMES가 주최한 ‘제 5회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Vision 2006` 세미나가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TM․IPS․웹 애플리케이션 보안․ESM․무선랜 보안`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각종 웜과 바이러스, 해킹 등으로부터 위협받는 기업의 사업연속성을 보장해 줄 차세대 통합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보안 라이프사이클 관리, 10기가 IPS,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보안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향후 전망, 기술적인 특성과 효율적인 구성방안, 적용사례 등 알찬 정보로 가득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이번 ‘제 5회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Vision 2006` 세미나는 오전 세션에서 저명한 글로벌 인사들의 방한을 통한 해외 신기술, 정책에 대한 소개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2개의 트랙으로 나눠져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시해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내용들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전 세션을 담당한 쓰리콤, 맥아피, 한국ISS는 본사의 주요 인사를 초청, 글로벌한 보안 위협들과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들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세미나의 포문을 연 쓰리콤의 티핑포인트 부문 아태지역 담당 제이슨 라이트(Jascon Wright) 부사장은 ‘양면 네트워크 - 네트워크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설명했습니다.

라이트 부사장은 “기존의 네트워크는 평면적인 플랫 네트워크였지만 앞으로는 입체적인 양면(Bi-Planer) 네트워크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요구가 커져가고 있다”며 “쓰리콤의 ‘네트워크 콘트롤 포인트’ 등을 활용하면 기존 네트워크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며 액세스 콘트롤, 어택 콘트롤, 애플리케이션 콘트롤 등 콘트롤 플레인(Control Plane)의 성능을 올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곧 출시 예정인 60기가 하이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IPS를 출시, 이런 높은 성능의 제품으로 쓰리콤은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위험 관리 접근 방안(Risk Management a proactive Approach)`라는 주제로 강연한 나이젤 스튜어드(Nigel Stewart) 맥아피 아태지역 리스크 매니지먼트 아태지역 총괄은 “IT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서 기존까지의 주먹구구식 관리에서 탈피, 자동화된 솔루션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해야한다”며 위험관리솔루션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각각의 자산을 식별하고 자산이 가진 취약성을 분석, 단계적으로 관리해야 외부에서 위험이 닥쳤을때 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며 “우선 순위에 기반해 내재된 취약성을 최소화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전 세션의 마지막은 ‘진화하는 공격 기술에 대응하는 진보된 방어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ISS 아태지역 부사장인 요시오 마츠자키(Yoshio Matsuzaki)가 강연했다. 마츠자키 부사장은 “급변하는 비지니스를 위협하는 제로데이 공격, 바이러스, 변종 웜 등 진보하고 진화하는 보안 현안에 진보된 방어 전략이 필요하다”며 “ISS는 ESP(Enterprise Security Platform)를 통한 전사적 보안과 검증된 사전 방어의 노하우로 보다 정교한 보안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처럼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오전 세션은 본사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기술 동향과 고객들의 요구, 이에 대한 해결책 등을 제시한 세션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 시작된 오후 세션은 두개의 트랙으로 나눠져 각각 6개의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트랙 1의 첫 번째 세션은 ‘UTM, 거부할 수 없는 대세-개별, 통합 vs UTM의 기술 및 효율’에 대해 포티넷 남인우 부장이 연설했습니다. 동시에 진행된 트랙 2에서의 첫 번째 세션은 ‘Art of Defense를 위한 최상의 플랫폼’이란 주제로 한국노키아 염정환 차장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엔드 포인트 환경에서의 다계층 보안 전략’에 대해 김경우 엑스퍼넷 차장이, 동시에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술 동향’을 주제로 이은미 주니퍼코리아 SE팀 차장이 각각 트랙 1과 2의 세션에서 발표했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 후 ‘네트워크보안 시스템의 진화방안’이라는 주제로 류연식 LG엔시스 연구소 책임연구원이, ‘효율적 기업 보안 관리를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으로 임관수 시만텍코리아 기술본부 과장이 강연했습니다.

‘보안위협에 대한 기업 보안 가이드 제시’에 대해 이용을 한국트렌드마이크로 컨설팅팀 차장이, ‘가장 안전하게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한창수 한국휘닉스 과장이 트랙 1, 2에서의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보안관제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ESM 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이용균 이글루시큐리티 보안연구소장이, `IPS의 발전과 진화‘로 하진철 링네트 AT팀 과장이, ’무선랜 보안 시장 및 기술트렌드‘로 김윤철 아루바코리아 팀장이, ’고객맞춤형 보안 환경 구현 방안‘으로 김한기 라드웨어코리아 과장의 강의가 동시다발적으로 트랙 1과 2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보안 분야의 선두 업체 약 15여개 이상이 참여한 만큼 그 내용이 다채로웠고, 리딩 컴퍼니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이슈를 정리하고 분석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무려 약 500여명 이상의 기업 전산관리자 및 유수 IT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번 세미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9시간이 넘게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참석자가 대부분이라 차세대 보안트렌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미나에 참석한 후원업체들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전시실을 운영, 직접 네트워킹 및 보안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보안 분야의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했습니다.

정보 제공에 충실했던 강의 내용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데모 시스템, 그리고 무엇보다 그 동안 효과적인 보안정책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사용자들에게 UTM, IPS, 네트워크통합보안,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ESM, 무선랜 보안 등의 보안 관리 솔루션 등의 구성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관심 등 3박자가 고루 어우러진 가운데 열린 ‘제 5회 Next Generation Network Security Vision 2006` 세미나는 효율적인 보안정책 및 활용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한,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장윤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