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T, KTF 등 주요 통신사와 삼성중공업, 국방부, 행자부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기반을 다진 다산씨앤에스는 올해 일반 기업 시장을 비롯 ISP 사업자, 시·군·구 등 공공분야, 학내망 사업자 등을 주요 타깃으로 올해 7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산씨앤에스의 넷툴은 네트워크 관리자의 PC에 설치돼 전체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장비들을 GUI(Graphic User Interface) 환경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네트워크 관리 툴이다.
특히 설치가 간편하며 이미 설치돼 복잡하게 관리되고 있는 기존 망관리 시스템이 있더라도 이를 대체하는 부담없이 기존의 시스템과는 별도로 설치해 주요 노드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다산씨앤에스 이만희 사장은 "지난 몇 년간 네트워크 시장은 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위해 빠른 성장을 거듭해왔다면 이제는 인프라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관리하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이 됐다”며 “우리는 국내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에서 쌓은 노하우와 KT 망관리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