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데이콤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향 조정된 것이며, 데이콤이 BBB+를 회복한 것은 지난 2001년 7월 이후 4년 8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데이콤은 향후 자금 조달시 이자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자금 창출력 유지”를 지적했다. 또한 “LG그룹의 통신사업 기반 개선과 사업 의지 강화, 후발사업자에 우호적인 규제환경 등 긍정적인 요인”도 이번 신용등급 상향의 이유라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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