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D, 2006년 스토리지 시장 핵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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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D, 2006년 스토리지 시장 핵심 부상
  • [dataNet]
  • 승인 200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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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해야 하는 데이터량과 기간의 증가, 더불어 신속한 복구 및 아카이빙의 필요성에 의해 대두되는 데이터 백업이 2006년 스토리지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연초 “2006년을 D2D의 해로 정하고 D2D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대표 홍정화 www-kr.netapp.com)는 3월 1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디스크 백업 솔루션 발표회 ‘넷앱 에볼루션데이2006(NetApp Evolution Day 2006)’을 개최했습니다. 또한 브로케이드코리아(대표 권원상 www.brocade.com/korea)는 데이터 네트워킹 전문 솔루션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채널과 파트너를 정비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기업 및 IT 관리자 등 다양한 업계 관련자들이 참석한 넷앱코리아의 디스크백업 솔루션 발표회에서는 디스크 백업과 VTL, 데이터 보안 등 국내 백업 솔루션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됐습니다. 넷앱은 최근 출시한 일체형 VTL 솔루션 니어스토어 VTL 600/1200의 제품 소개 및 데모 시연을 진행했으며, 구축 사례를 소개했죠.

넷앱 홍정화 지사장은 이번 발표회에서 “VTL을 포함한 디스크 백업 및 데이터 보안은 최근 전세계 스토리지 업계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분야”라며 “올해를 디스크 백업의 해로 지정한 만큼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최고의 디스크 백업 솔루션군을 선보임으로써 본격적으로 국내 백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이프스트리 제품군 강화를 위해 브로케이드는 최근 엔터프라이즈 파일 데이터 매니지먼트 전문 솔루션 기업인 뉴뷰(NuView)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이기종 컴퓨팅 환경에서 파일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뉴뷰 제품군을 브로케이드 테이프스트리(Brocade Tapestry)의 일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브로케이드는 아울러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엘리트 파트너 프로그램과 테이프스트리(Tapestry) 파트너 프로그램 등 기존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을 브로케이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프로그램(Brocade Alliance Partner Program)으로 통합한 것이죠. 이를 통해 브로케이드 스토리지 및 IT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의 설계와 마케팅, 최종 판매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기회를 확대하고, 제품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유도한다는 전략입니다.

브로케이드 코리아 권원상 지사장은 “데이터 관련 시장은 IT 산업이 고도화된 우리나라 기업환경에서 특히 주목 받고 있는 분야로 관련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테이프스트리 등 새로운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채널 및 파트너사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를 비롯한 데이터 네트워킹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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