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코리아(대표 황동순 www.safenet-inc.com)는 하드디스크 암호화 솔루션 ‘프로텍트드라이브(ProtectDrive)’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프로텍트드라이브는 랩톱,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에 있는 민감한 데이터와 개인 정보가 도난당하거나 실수로 노출되어 발생하는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솔루션이다.

세이프넷의 프로텍트드라이브는 특히 다른 암호화 방법에서는 보호되지 않는 잔류 데이터, 임시 파일, 페이지 파일 및 숨겨진 파티션까지 보호하며 3DES, IDEA, AES 128, AES 192, AES 256 등 입증된 암호화 알고리즘이 최고 수준의 보안을 보증한다. 뿐만 아니라 부트 전 인증이나 권한이 없는 사용자가 운영체제 및 파일 시스템의 내용을 수정하거나 해독 가능한 형식으로 볼 수 없도록 방지해준다. 따라서 임시 파일, 레지스트리, 메모리 페이지 및 최대 절전 모드 파일과 같은 중요한 시스템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 액티브 디렉토리 중앙관리 유틸리티와 완전히 통합되는 하드 디스크 암호화 기술이다. 사용자는 하드 디스크 암호화 솔루션 관리를 기존 액티브 디렉터리 인프리에 통합함으로써 별도의 자산관리 도구를 구현하지 않고도 사용자 액세스 증명을 관리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하드 디스크 암호화 솔루션을 위해 독자적인 관리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호스팅과 관련 데이터 저장에 필요한 추가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세이프넷 코리아의 황동순 지사장은 “프로텍트드라이브는 하드 디스크 보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점점 기업의 보안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리의 효율성을 대폭 높인 세이프넷 제품이 많은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이프넷은 프로텍트드라이브의 국내 총판으로 이노코아를 선정하고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