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제휴는 나래시스템의 스토리지 영업 및 마케팅 역량과 글루시스의 제품 개발 및 기술 지원 등 R&D 분야의 강점을 양사가 공유함으로써 스토리지 제품의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나래시스템 측은 설명했다.
나래시스템의 이형우 대표는 “글루시스의 제품은 LG히다찌, 한국후지쯔, 효성인포메이션 등 대형 벤더들에 납품됨으로써 이미 그 성능이 입증된 것”이라면서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나래시스템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안정적인 제품 및 기술지원이 가능해져 향후 나래시스템의 스토리지 사업 전개에 있어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글루시스의 박성순 대표는 “네트워크 분야의 15년 경력인 나래시스템의 영업망과 마케팅을 적극 활용, 글루시스의 스토리지 사업에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에서 네트워크 스토리지 리더가 되는 것이 글루시스의 목표”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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