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공동으로 MS 서버 플랫폼에서 비용효율적인 정보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솔루션 개발과 공급에 나설 계획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 2003과 SQL 서버 2005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공급 확대와 간편한 구현을 위해 공동 솔루션 공급 및 영업 활동에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긴밀한 공조를 위해 전세계적으로 파트너 담당 매니저 조직을 구축, 운영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번 양사 협력의 골자는 ▲ 재해복구, 아카이빙,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익스체인지 서버 정보의 빠른 백업 및 복구 지원을 위한 ‘익스체인지 서버 구축 및 업그레이드 단순화’ ▲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구축 서비스 제공으로 정보인프라의 확장성, 성능, 가용성 향상을 위한 ‘SQL 서버 2005 업그레이드와 구현’ ▲ EMC 정보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한 ‘로터스 노츠(Lotus Notes)의 익스체인지 서버 2003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등이다.
하워드 앨리어스 EMC 글로벌 마케팅 총괄부사장은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서비스 역량을 포괄해 보다 완벽하게 통합된 솔루션을 원한다”고 말하며, “EMC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고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보다 향상된 정보 접근 능력과 신속한 투자비용 회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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