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장밋빛 전망과는 달리 ASP 확산 거북이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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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장밋빛 전망과는 달리 ASP 확산 거북이 걸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0.12.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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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으면서 화려하게 부상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는 초기의 장밋빛 전망과는 다르게 시장 활성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다.

올해 상반기 ASP를 표방한 전문업체들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의해 관련 컨소시엄도 생겨나고 각 업체간 제휴 관계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또한 관련 업체들의 시장 선점 경쟁으로 인해 분사를 통한 독립법인, 합작법인 등의 등장도 줄을 이었다.

내년에는 SI업체, 오프라인기업, 컨설팅업체 등이 대규모 ASP 컨소시엄을 출범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는 등 관련 시장의 사업성에 거는 기대는 아직도 상당하다.

이러한 성장 전망속에 국내 ASP 시장은 그룹웨어, ERP 등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중견, 중소기업 고객이 서서히 늘고 있기는 하지만 하반기 들어서면서 솔루션 및 인프라 부족, 자금난 등으로 인해 ASP 서비스를 연기하거나 사업을 백지화하는 업체가 생겨나고 있어 시장 활성화를 어둡게 하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IT기업들이 ASP 비즈니스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접근하고 있어 향후 IT산업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성장을 예상했지만, 국내 시장은 이제 걸음마를 띤 상황에 머물러 있다.

향후 ASP 시장 활성화를 위해 솔루션 개발, 인프라 보완, 고객 인식 전환, 합리적인 과금 체계 등이 우선 이뤄져야 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지적하고 있다.

산업별로 모범적인 레퍼런스 사이트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ASP 업계는 기업들의 업무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이라는 ASP의 장점으로 인해 내년 중반기 이후에는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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