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www.nuritelecom.com)은 원격검침 시스템(제품명 아이미르)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대상국인 미국, 유럽, 일본에서 요구하는 국제규격의 해외인증을 잇따라 획득하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지그비 검침기의 핵심부품인 지그비 모듈의 일본 무선통신 전자제품에 대한 품질증명인 텔렉(TELEC)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과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연합의 통합규격 인증마크인 CE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로써 누리텔레콤은 해외진출 대상국인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요구하는 제품인증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제품신뢰성을 확보하게 되어 향후 전기, 수도, 가스 등 원격검침 전 제품군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누리텔레콤은 지그비 검침기의 핵심부품의 해외인증작업을 완료해 올해부터 해외 수출용 제품은 Simple(단순), Small(소형), Smart(스마트한) 3S개념을 적용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을 한다는 계획이다.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