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MS, UMPC 협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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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MS, UMPC 협력 공개
  • [dataNet]
  • 승인 200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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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세빗2006(CeBIT 2006)’ 전시회에서 ‘울트라모바일 PC(Ultra Mobile PC, 이하 UMPC)’ 영역을 주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삼성, 아수스, 파운더 등 3개사가 개발한 최초의 UMPC를 선보였다.

독일 세빗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인텔의 유럽지역 세일즈 마케팅 그룹 총괄 크리스찬 모랄레스(Christian Morales)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플랫폼 부서의 빌 미첼(Bill Mitchell) 부사장과 함께 UMPC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사의 역할 및 기술의 발전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양사 소개에 따르면, UMPC는 터치스크린 및 펜, 키보드 등의 입력방식으로 뛰어난 접속 능력을 통해 통신과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다양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작고, 우수한 모바일 PC를 말한다.

모랄레스 부사장은 “인텔의 몇 년 내에 현재보다 프로세서 온도와 전력소모량이 10분의 1만큼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PC의 전력소모량을 평균 5W(와트). 빌 미첼 부사장은 UMPC 폼 팩터 전용 터치 팩(Touch Pack) 소프트웨어를 디자인하고 윈도우 XP 태블릿 OS가 UMPC 하드웨어 규격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UMPC 영역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노력에 대해서 강조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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