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 kr.fujitsu.com)는 인텔 센트리노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한 라이프북 S7110과 E8110을 출시한다. 센트리노듀오는 ‘나파’란 코드명으로 알려진 듀얼코어 CPU다.

두 개의 코어를 탑재됨으로써 멀티태스킹 및 멀티미디어 성능이 기존 CPU에 비해 약 30% 이상 향상됐고, DDR2-667 메모리와 5400rpm SATA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장착해 데이터처리속도를 더욱 높였다.

지문인식센서를 장착해 패스워드 대신에 지문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키보드 아래에 스필 프루프(Spill Proof) 기능 시트를 부착해 실수로 키보드에 물을 쏟았을 때 물이 내부로 흘러 들어가는 시간을 지연시켜 노트북의 전원을 끌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다. 또한 기본 장착된 터치패드와 함께 별도의 퀵 포인트를 채택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터치패드와 퀵 포인트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듀얼 포인팅 시스템을 채택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