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총 13개 반도체 업체가 회원으로 참가하게 됐으며, 회원사들은 단일한 보드 레벨 인터페이스 표준을 제정하여 시스템 설계자들이 각종 벤더들이 제공하는 메모리 제품을 손쉽게 검증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PISMO 자문위원회의 의장인 파실 베클리(Fasil Bekele)는 “이번에 새롭게 2개의 대형 메모리 제작 업체가 참여한 것은 단일의 보드 레벨 인터페이스 표준을 설립하고자 하는 PISMO 위원회의 목표를 성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 개발자들은 독점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치중하기 보단 혁신적인 제품 사양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수 있게 된다”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