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대표 박재모 www.skinfosec.co.kr)은 유비쿼터스 사용자 인증 솔루션 부분의 리더인 캐나다 다이버시넷(Diversinet; www.diversinet.com/)의 모바일 통합 OTP(One Time Password)인증 솔루션인 모비시큐어(MobiSecure) 제품군을 국내 독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모바일 인증 솔루션 공급 외에도 차세대 개인 정보와 안전한 금융 거래 보호를 위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서 영업 활동에 이르는 포괄적 업무 영역에 걸쳐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이버시넷의 유비쿼터스 인증 관련 원천 기술과 인포섹이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쌓아온 통합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근 금융산업과 인터넷 게임 산업에 이슈화되고 있는 개인 정보 유출과 보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개인 정보보호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포섹의 박재모 대표이사는 “이러한 유비쿼터스 인증 기술을 세계 최고의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환경을 보유한 국내 환경에 우선 시험 적용함으로써, 타 업체보다 좀 더 차별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만들어 갈 예정이며,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향후 해외 시장에도 다이버시넷 등과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공조를 통해 적극 진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버시넷은 OTP 기술을 개인용 PC, 핸드폰, PDA 등의 모바일 기기 및 플래쉬 메모리 등의 다양한 매체에 적용할 수 있는 원천 기술과 함께 기존 인증 시스템과 타사의 OTP시스템을 함께 통합, 인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응용 기술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정용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