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중소기업용 스토리지 DS4000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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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중소기업용 스토리지 DS4000 업그레이드
  • [dataNet]
  • 승인 2006.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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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중소기업용 스토리지 제품군인 IBM 시스템스토리지 DS4000 시리즈의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확장 유닛당 최대 4.8TB(테라바이트) 용량을 제공하는 4Gbps 확장 유닛 ‘DS4000 EXP810’이 추가됐고,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전용 자동화 백업 및 복구 프로세스인 ‘DS4000 IDB(Integrated Backup for Databases, 데이터베이스용 통합 백업)’도 개발했다. 이로써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한국IBM 측의 설명.

EXP810은 향후 4Gbps 파이버 채널 디스크 드라이브 뿐 아니라 현재 2Gbps 파이버 채널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16 디스크 드라이브 베이의 고집적도와 유연성, 확장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확장 유닛 설치의 필요성을 줄여 대규모 설치시 비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인 4Gbps 기술은 동일한 비용으로 2배의 처리율을 제공, SAN 환경의 안정성, 가용성,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맞춰졌다고 한국IBM은 전했다.

또한 엔트리 레벨 스토리지 서버인 IBM 토털스토리지 DS4100에 볼륨카피와 플래시카피가 추가돼 저렴한 비용으로 스토리지 통합 및 니어라인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필요성을 해결한다.

이와 관련, 홍기찬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본부장은 “IBM은 지난해 초 4Gbps 기반의 DS4800 제품군을 발표해 국민은행을 비롯해 외환은행, 생산기술연구원, 인터파크 등 30여개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할 만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하면서 “새롭게 향상된 IBM 시스템스토리지 DS4000 업데이트를 통해 저렴한 솔루션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대기업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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