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한글e메일주소는 @앞의 ID와 @뒤의 계정 모두 한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특히 이번에 발표한 한글e메일주소는 MS 오피스 아웃룩이나 특정 웹메일에 접속할 필요 없이 인터넷 주소창에 e메일주소를 입력하면(http://홍길동@메일) 바로 메일을 발송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넷피아는 현재 시범서비스로 육군본부 및 카톨릭 서울대교구 등에 한글 이메일주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원@서울특별시` 등 공공기관 관련 민원 서비스를 한글 이메일주소를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넷피아는 하나로텔레콤, 드림위즈 등의 ISP업체 및 포털업체들과도 한글 이메일주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고 있어 한글 이메일주소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넷피아의 이판정 이사회 의장은 “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를 통해 전 세계의 정보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온 넷피아가 이제 한글 이메일주소를 통해 인터넷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긋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국어로 된 인터넷주소와 이메일주소를 통해 차세대 인터넷주소 시장을 선도하고, 이로써 I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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