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행정복합도시 구축 등 … BcN 구축 기본계획Ⅱ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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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행정복합도시 구축 등 … BcN 구축 기본계획Ⅱ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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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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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월 7일 제26차 정보화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개최하고 ▲u-KOREA 기본계획안 ▲광대역통합망(BcN) 구축 기본계획Ⅱ ▲2007년도 정보화촉진시행계획 작성지침안 ▲2006년도 국가정보화 평가시행계획안 등을 확정했습니다. 기본계획안이 확정됩으로써 바이오, 나노, RFID 등 관련 산업의 수요 증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확정된 ‘u-KOREA 기본계획’은 크게 정부, 국토기반, 경제/산업, 사회, 개인생활 등 5대 분야의 선진화 추진을 위한 목표 및 과제와 이러한 선진화를 이끌 기반인 세계화, 산업, 사회제도, 기술 등 4대 엔진 최적화 과제를 도출했습니다.

5대 분야의 선진화 과제로는 ▲유비쿼터스 행정복합도시 구축 ▲u-City 통합관리센터 구축 ▲u-Payment 활성화 ▲환경재난재해에 대비한 지능형 비상통신망 구축 ▲u-ID카드 보급 등 유비쿼터스 사회실현에 긴요한 과제를 제시됐으며, 4대 엔진 최적화를 위해서는 ▲u-IT 선도를 위한 국제기구 유치 ▲u-핵심전략산업(융합단말기, 바이오, 나노, RFID, SW) 육성 ▲u-KOREA 체계적 추진을 위한 법제정비 ▲BcN·유비쿼 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등 5대 분야 선진화 실현에 기반이 되는 과제가 제시됐습니다.

이를 통해 2010년까지 국민소득 2만2천불, 국가경쟁력 15위권, 국민 삶의 질 25위권 등을 달성하고, 2015년에는 사회 전분야로 유비쿼터스가 확산하겠다는 것이죠.

정부·민간 약 5천억원의 투자(정부 3960억원)를 통해 BcN 핵심기술개발, 표준화, 정부·민간 협력체계 운영 등을 추진, 12조8천억원의 민간투자를 유발하고, 유선 256만 가구, 무선 56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BcN 망을 고도화하는 성과를 이룬 ‘광대역통합망 구축계획’은 2단계로 ▲광대역융합서비스(BcS), u-Work, u-Learning, u-City 응용서비스 등 상 용화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모델을 중점 발굴 지원 ▲BcN 영상전화 등 1단계 발굴된 서비스의 상용화를 지원 ▲BcN 관련 차별화된 기술의 적기 상용화를 지원 ▲이를 BcN 시범망, 전자정부통신망 등에 먼저 적용함으로써 상용망으로의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BcN,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로봇(URC), 홈네트워크 등 IT839 관련 품목 기술·장비의 테스트베드 로서 광대역통합 연구개발망 기능을 강화, 획득한 기술을 국제 표준화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u-City 등과 연계한 BcN 인프라 인증제도 마련 ▲개방형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식별번호 도입 ▲BcN Ready 제도 도입 및 통합·융합서비스 촉진 등 법제도 개선 등을 추진해 BcN 구축을 앞당길 계획이죠.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2007년에는 유선 570만 가구, 무선 250가입자 등 총 820만명의 가입자망으로 고도화돼 광대역 융합서비스를 국민들이 원활하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또한 2010년까지는 건강정보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건의료 정보화도 추진됩니다. 보건의료 정보화는 ▲1단계 보건의료정보 인프라 구축(04~05) ▲2단계 공공보건의료기관 적용(06~08) ▲3단계 민간 확산(08~10) 등 3단계로 추진되며, 보건의료정보 표준화, 전자건강기록(E-HR) 확 산, 공공보건의료기관 정보화, 원격의료 활성화, 소비자 건강정보 제공 등을 추진될 예정입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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