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출시 예정인 신제품 ‘아이유비 블루’는 4.3인치의 와이드 TFT-LCD를 탑재하면서도 두께 19mm, 무게 260g의 초박형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적인 PMP 제품이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활동 중에도 무선으로 자유롭게 MP3 음악과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상파 DMB 수신기를 장착하면 고화질 디지털 방송 시청도 가능하다.
TV 녹화 기능이 있어 드라마나 동영상 강의 등을 예약 녹화한 후 원하는 시간에 감상할 수 있고 영어, 일어, 중국어 등 10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동영상은 8시간, 음악은 1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이랜텍의 박상기 사업본부장은 “아이유비 블루는 초박형 디자인과 블루투스 기능을 적용해 PMP의 휴대성을 한 층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라며 “이랜텍은 30여 년간 전자통신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 노하우와 연 매출 2천억 원 규모의 탄탄한 자본력을 기반으로 PMP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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