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비전 아셔 시랴츠키(Asher Shiratzky)는 "한국에서도 올해 KTF의 WCDMA의 상용화 및 단말 보조금 등에 따라서 많은 가입자가 3G 서비스를 사용할 전망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있어 각 사업자들은 기존 3G 단말의 호 연결이 5~6초 정도 소요되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3G에서의 빠른 호 연결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라드비전은 기존 VoIP 솔루션의 핵심 기술 선도 주자로 98년 이후에 국내에 소개돼 현재까지 200개 이상의 기업에서 라드비전의 솔루션을 사용해 VoIP 단말, 서버, 게이트웨이 등을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H.323 및 SIP를 이용한 음성 단말, 영상 단말 및 부가 애플리케이션 장비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라드비전의 프로토콜 툴킷은 멀티미디어 영상 단말기 제조사,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로 하여금 개발 기간의 단축과 호환성, 안정성 및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3G 관련해 라드비전은 WCDMA 단말 및 영상 IVR 서버, 계측기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사용될 3G-324M 툴킷에 빠른 호 연결 기능인 WNSRP 기능을 탑재, 개발 업체 및 사업자 등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라드비전코리아 이민우 지사장은 "라드비전은 최근 전세계 유/무선 사업자들의 향후 핵심기술이 되어질 IMS에 대한 SIP-IMS 스택을 발표했고 라드비전에서 제공되는 MGCP 및 MEGACO 등을 이용해 개발업체에서는 AS, MRFP, MRFC 및 기타 장비의 개발을 손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라드비전의 IMS 기술은 올 3사분기의 표준안 확정을 앞두고 스탠더드 리딩 회사로써 표준안을 제공하고 해당 표준안 내용을 모든 제품에 가장 앞서 적용해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