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AT&T IP VPN으로 국내외 57개 사업장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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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AT&T IP VPN으로 국내외 57개 사업장 연결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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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코리아(대표 김석찬)는 현대상선이 국내 최초로 AT&T의 IP VPN 솔루션인 MPLS 기반의 EVPN(Enhanced VPN)을 이용해 아태지역, 유럽, 북미의 57개 현대상선 사업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물류전문 IT서비스 회사인 현대유엔아이(대표 전인백)와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계약은 향후 4년간 지속되며, VoIP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현대상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여러 지역의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를 AT&T로 통합 전환함으로써 전세계적인 네트워킹 요구사항을 일관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현대상선 안경진 상무는 "세계 전역에서 고속 성장이 거듭되면서 네트워킹 요구도 훨씬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복잡성을 간소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광범위한 글로벌 서비스 체계는 물론 품질과 신뢰성, 재정적인 안정성까지 장기적 지원할 수 있는 AT&T의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AT&T코리아 김석찬 사장은 "현대상선이 이러한 대규모 글로벌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AT&T를 선정한 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고객을 위해 구축해온 최대 규모로 현대상선의 세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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