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아날로그나 디지털 소스의 콘텐츠를 PC없이도 손쉽게 DVD로 굽고 내용 확인까지 가능한 스탠드얼론 (Stand Alone) 방식의 DVD 레코더 신제품 ‘VRD-MC1’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VRD-MC1은 지난해 9월 출시됐던 VRD-VC20의 후속 제품으로, PC연결이 필요 없이 원터치로 DVD를 제작할 수 있는 기존 기능에 멀티 메모리카드 슬롯 탑재, 2인치 컬러 LCD등의 획기적인 기능이 추가로 탑재됐다. 또 신제품 VRD-MC1은 새로이 멀티 메모리카드 슬롯을 탑재해 메모리 스틱은 물론, CF카드, SD카드 등 다양한 메모리 카드와 호환돼 제품 용도를 더욱 넓힌 점이 특징이다. 특히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방대한 양의 사진을 간편하게 DVD로 보관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대형 2인치의 컬러 LCD도 새롭게 탑재, 작업 진행상황이나 저장내용을 컬러화면으로 바로 확인하면서 한층 더 쉽게 DVD를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DVD를 바로 재생시킬 수 있어 LCD를 통해 즉시 내용확인이 가능하며,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사진의 경우 LCD를 통해 직접 확인하면서 원하는 사진만 선택저장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PC없이도 VRD-MC1을 통해 녹화에서 내용확인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DVD 제작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DR-MC1의 가격은 29만 9천원이며, 3월 3일부터 9일까지 소니 온라인 쇼핑몰 소니 스타일 (www.sonystyle.co.kr) 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VDR-MC1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56MB 메모리스틱 (MSX-M256S), 메모리스틱 듀오 어댑터 (MSAC-M2/O), DVD-R 미디어 10장 팩키지 (10DMR47S2)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