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 3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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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 3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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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윤종록 www.sec.co.kr)는 제 37기 주주총회를 호암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매출 57조4천576억원, 영업이익 8조597억원, 당기순이익 7조6천402억원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고하는 한편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등 37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의 주주총회 안건을 다뤘다.

삼성전자는 퓨전 국악공연과 함께 행사장 내부에 투게더 & 하모니(Together & Harmony), 브랜드 가치 150억달러, 글로벌 초일류 기업 도약, 나눔 상생의 경영 등 4개의 대형 배너를 설치해 주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주총`을 연출했다.

또 입구에는 지난 1년간 삼성전자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대형 이미지 월(Image Wall)을 설치, 1년간 보도됐던 기사를 동영상과 함께 볼 수 있게 했으며, 16기가 낸드플래시를 비롯한 최첨단 반도체, 휴대폰, 캠코더, 노트PC, 스마트오븐 등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직접 삼성전자의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지난해는 고유가, 환율하락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력사업의 호조로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일류에서 초일류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며 "올해를 초일류 도약 기반을 확고히 하는 해로 정하고, 8대 성장엔진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핵심기술과 마케팅을 기반으로 창조적 리더십을 확보하고 최고수준의 경영 프로세스 효율과 스피드를 체질화하며, 주주중시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2단계 상승한 27위를 기록, 브랜드 가치 150억달러로 세계 20위 등극, 미국 특허등록 순위에서 세계 5위에 진입, 세계적인 디자인상도 100개 이상의 제품이 수상하는 등 초일류 기업으로 진입을 시작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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