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출시한 메가비트급 ‘트러스가드 3100’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비롯해 20여 개 기업, 기관, 학교 등에 공급됐으며 40여 개 기업에서 시범 사용 중이다. 또한 최근 출시한 기가비트급 ‘트러스가드 4100’도 광주과학기술원에 공급했다. 아울러 40여 개 기업, 기관에서 시범 사용 중이어서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연구소 오석주 솔루션/컨설팅 사업본부장은 “이런 성과는 ‘트러스가드’ 시리즈가 최근 가장 큰 골치거리인 웜/스파이웨어 차단 능력이 탁월하며, 특히 내부에서 유포되는 웜의 대처 능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고객의 요구를 가장 잘 충족하기 때문”이라며 “또한 안철수연구소의 시큐리티대응센터(ASEC)가 철저한 연구와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는 점도 선택의 주요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안티 스팸 보안 장비인 ‘트러스메일’와 함께 국내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한편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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