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백네트웍스(www.redback.com)는 애버딘 그룹이 아웃소싱 국제 물류 분야의 최우수 모범 업체로 레드백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레드백 에브라임 아바시(Ebrahim Abassi) 수석 부사장은 "강화된 자동화, 기술 혁신, 가시성 향상 그리고 전략적 파트너와의 핵심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레드백의 성공을 일궈냈다"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일환으로 레드백은 외부 전문가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고객에게는 높은 수준의 SLA를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하게 해주는 현명한 기업 아웃소싱 전략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애버딘이 2006년 1월에 발표한 `국제 물류 모범 사례` 보고서에서는 레드백을 비롯 국제 물류 업무를 효과적으로 혁신해 재고/운송/물류 비용을 수 백만 달러까지 절약한 8개 기업을 선정했다. 레드백은 솔루션 공급업체인 D.W. 모건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품질 및 재고 파악 기술 수준이 뛰어난 단일 물류 사업자에게 물류망을 아웃소싱함으로써 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애버딘 베스 엔슬로우 기업 연구 담당 부사장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국가의 소싱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기업들은 지금까지 자동화가 미진했던 국제 물류 프로세스를 혁신해 비용을 관리하고 고객 서비스에서의 우위를 확보할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모범 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과 물류 파트너를 획기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수 백만 달러의 비용을 절약, 그들의 성공에서는 해당 사업에 대해 전사적 차원의 후원을 이끌어내고 유지하고자 발휘된 기술과 의지가 큰 몫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