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계 서버호스팅 서비스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퍼스트데디케이티드코리아(대표 김성민 www.firstdedicated.co.kr)는 유럽 호스팅 브랜드인 ‘퍼스트데디케이티드(이하 FD)’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FD는 완전 자동화된 서버호스팅으로 2002년 독일에서 시작, 독일과 영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퍼스트데디케이티드코리아는 자동화된 호스팅 시스템으로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는 FD서비스의 강점을 내세워 SMB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FD는 서비스 신청만 후 15분 내에 세팅이 완료되며, 사용 서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1시간 이내에 교체해 주는 자동화된 고객지원 서비스가 가장 큰 특징이다. 자체 보안정책에 따라 모든 고객들에게 방화벽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FD 서버호스팅 서비스는 엔트리와 어드밴스드 두 가지 모델로 보증금이나 의무사용기간이 없이 각각 월 5만원과 11만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FD의 한국서비스 총책임자 박흥배 매니저는 “FD는 언제든 클릭 한번으로 직접 리부팅과 재설치가 가능한 완전자동화 시스템을 기초로 한 초저가 호스팅 서비스”라며 “서비스 질과는 무관하게 낮은 가격만을 내세우는 국내 저가 서버호스팅 서비스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SMB시장을 타겟으로 3년 안에 서버호스팅을 1만대로 확장시킨다는 것이 퍼스트데디케이티드코리아의 1차 목표다.

한편, 국내 시장 진출을 기념해 신규로 서버호스팅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2개월 이용료를 전액 면제해 주는 이벤트와 다른 고객을 추천할 경우 서버호스팅 1대당 현금 2만원을 돌려주는 추천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