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토코리아(대표 우병기)는 모바일 시장에서의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하고 한국을 모바일 솔루션 허브로 개발하기 위해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한국 지사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데토코리아는 전 세계 모바일 TV개발에 관한 본사 지원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데토코리아는 한국 지사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2006년 말까지 직원 수를 늘리는 한편, R&D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데토는 다국적 미디어 그룹인 나스퍼스(Naspers)의 자회사이며, 약 2년 전 이데토 코리아를 설립, 모바일 TV 콘텐츠 보호 부문의 고객인 TU 미디어(TU Media Corp)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단말기에 솔루션 적용 및 품질 테스트 등의 주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데토 코리아 우병기 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TV 및 비디오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한 가운데, 한국은 모바일 콘텐츠 전송에 대한 수요 면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있다” 며 “한국에서 새롭고 다양한 모바일 기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본사 차원에서 한국을 전세계의 모바일 허브로 지정하게 됐고, 이에 따라 이데토코리아는 모바일 멀티미디어를 위한 첨단 모바일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의 단말기 제조업체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