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www.fortinet.com)은 최근 IDC 보고서를 인용하여 작년 3분기 전세계 보안 어플라이언스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포티넷의 포티게이트(FortiGate), 포티매니저(FortiManager), 포티애널라이저(FortiAnalyzer) 어플라이언스 등을 포함한 제품 총 공급량은 작년 대비 60% 이상 증가하였으며, 포티넷의 포티가드(FortiGuard) 서비스도 전체 수익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서비스가 포티넷의 주요 사업 영역으로 성장했다.

이렇듯 IDC의 작년 3분기 전 세계 보안 어플라이언스 보고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포티넷은 시스코, 주니퍼, 체크포인트, 시만텍, ISS, 소닉월 및 워치가드 등 상위 12개 업체 중에서 지속적으로 가장 큰 폭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IDC는 전 세계 UTM 어플라이언스 부문의 리더로 포티넷을 지목했으며, 전세계 하이엔드 UTM 시장에서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업체로도 선정했다. 포티넷은 일본을 제외한 APAC 지역에서 판매량을 기준으로, 서유럽과 일본에서는 UTM 매출을 기준으로 각각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포티넷의 켄 지 CEO는 “포티넷이 지속적으로 업계 리더쉽과 빠른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전세계 기업들과 서비스 공급자들의 다중 위협 보안 시스템과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던 점에 기인한다”라며, “포티게이트-5000 시리즈가 대기업, MSSP, 통신사업자들 대상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가고 있다는 IDC 보고서 결과만으로도 하이엔드 시장에서 포티넷의 리더쉽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