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SMB용 티볼리 보안 소프트웨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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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SMB용 티볼리 보안 소프트웨어 발표
  • [dataNet]
  • 승인 2006.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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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대표 이휘성)은 내부자 침입 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티볼리 아이덴티티 매니저 익스프레스(Tivoli Identity Manager Express)’를 발표했다. 한국IBM은 자사의 조사결과에 의거해 “사용자 계정의 약 60%가 휴면계정으로 직접적인 해킹보다는 직원의 퇴사나 기업간 인수/합병으로 인한 휴면 계정을 통한 범죄로 보안 이슈가 옮겨갈 것”이라며, “내부자 보안 위협이 2006년 가장 큰 보안 이슈”라고 전망했다.

티볼리 아이덴티티 매니저 익스프레스는 내부자 보안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사용자 계정 및 패스워드 관리, 컴플라이언스 준수, 접속 승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직원 정보를 매치시켜 휴면계정을 파악 및 제거하는 휴면계정 추적기능으로 특정 영업 정보 및 고객 DB 등에 대한 불법 접근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접속자, 접속시간, 접속장소 등과 같은 감사에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기능을 제공하며 감사기관에 제출할 자료를 해당기관이 요청한 포맷으로 자동 변환시키는 컴플라이언스 관련 기능도 제공된다. 자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시간과 자원이 절약된다고 한국IBM 측의 설명이다.

한국IBM 티볼리 사업부 김재홍 본부장은 “새롭게 발표된 티볼리 아이덴티티 매니저 익스프레스는 대기업 수준의 계정 관리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설치와 관리가 용이해 SMB 기업에게 적합한 보안 소프트웨어”라며, “계정관리 자동화를 통해 기업들은 내부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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